베트남 종단투어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4편)

 

 

 

베트남 종단 투어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1728km

 

 

 

 

바이크를 조종하는

 

대부분의 모든 라이더들이 오토바이 세계일주 여행에 대한 로망을 목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많은 라이더들이 꿈을 꾸고, 계획하고 또 떠나가고 있다

"바이크 타고 세계여행", 혹은 "유라시아 횡단"을 처음에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 된다느니,, 미쳤다느니,,, 사고나 죽는다든지,,,,,

대부분 부정적으로 걱정아닌 걱정을 한다

 간혹은 대단하다는 사람도 있고, 멋지게 산다는 사람도 있었다

인생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라고 생각한다

무리하지 않고,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고

이런 미지의 세계에서 쌓이는 수많은 경험들이

어느 날께는 몽골 초원 위를 닥치고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 첫발들을 이제 내딛고 경험하고 있다,,,,,,,,

 

 

 

 

 

 

 

 

 

 

 

 

 

 

 

 

 

 

 

 

 

 

 

 

 

 

 

 

등.하교길의 벳남 학생들,,,, 

 

 

 

 

 

 

 

 

 

 

 

야~~~~~~~~~~~홑!!!

드~~~ 뎌,,,,,,,,,,,,,,,,,,,,,,,,,,,,ㅎㅏ노이 입성!!

 

만 5일만에 호찌민에서 출발!! 닥치고 달려 하노이 도착!!

1728킬로 평균속도 60~70

고생했다,,

수고했다,,,

정말 욕봤다!!

모두들,,,

 

 

 

 

머나먼 여정길을 닥치고 달린 라이더의 웃음과 영광의 상처

 

 

 

 

 

 

고생한 새마이도(베트남어)

깨끗하게 세차도 해주고

이제 우리는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세차 후 달리는 도중

오일이 마르고 물기가 남아 있었던 듯 체인이 버겨짐

 

 

 

 

 

 

 

노령화가 심각한 일본과 우리나라와는 달리 

벳남은 젊은 나라다

벳남의 60~70%가 젊은이들 이듯이

모두들 밝고 활기가 넘친다

 

 

 

 

 

 

 

 

 마지막 쌀국수는 비빔 쌀국수로

호암끼엠 맛집

 

 

 

바이크 판매를 위해

하노이 호암끼엠에 있는 바이크 샾을

벳남 바이크 동호회 강승협 님의 조언으로

 

 

적당한 가격에 잘 판매를 한듯하다

머 욕심을 부리면야 한이 없겠지만

루피의 바이크 상태도 좋지 않고 해서

적당한 가격선에 판매를 한듯하다 ,,,500불에 판매 완료!!

 

 

 

 

 

 

 

호암끼엠 호수 근처에 있는 바이크 렌탈 샾

후에 이곳 샾에서 바이크를 렌탈 후 베트남의 북부 하장이나 사파까지 투어를 약속하고

바이크 판매 후 샾 오너와 축배를,,,,

 

 

 

 

바이크 판매로 무더운 하노이 시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신경을 너무 많이 쓴 탓으로

닥치고 떡실신!!

 

 

홀가분하니 목욕재계 후

 

 

 

 

하노이 밤문화 속으로 고고씽~~~

 

 

 

 

 

 

 

 

 

 

 

 

베트남은 밤문화가 너무나 잘 발달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하노이의 야밤 문화를 즐기기 위해

어학계에서 종사하는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성기만 씨를 호암끼엠에서 쪼인한다,

 

그는 역시 현지 로컬 밤문화의 대가답게 우리들을 이~한밤이 깊어지도록,,,,,,

무더운 하노이를 더욱더 후끈한 하노이로 만들어준다

 

 

 

 

그는 훤칠하니 굵직굵직하고 미남에 키도 크다

 

 

 

 

 

 

 

 

 

 

 

 

 

 

 

 

 

 

 

 

 

 

 

 

 

늦은 비행시간으로 호암끼엠 여행자 거리를 하루 종일 쇼핑과 마사지 투어로 돌아다니며

닥치고 달린 자들의 여유를 만끽해본다

 

 

여행자 거리 투어 도중

우리와 같은 바이크 "에스페로"를 렌탈 해서 사파까지 투어를 떠나는 독일의 커플 남녀를 만난다

우리보다 더한 덩치들이지만 바이크에 실은 큰 배낭이 엄청나나 

 

 

 

 

 

 

 

 

 

 

 

 

 

 

 

 

 

 

 

 

 

 

 

 

 

 

순조롭게 벳남의 여행을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마지막 휘날레를 공항으로 가는 벳남 택시기사에게

털린다

 

 

 

 

 

공항 택시인 줄 알고 탔지만 요금이 터무니없이 많이 나오는 바가지 택시였던 것이다

쇼핑과 마사지로 택시비만 달랑 남겨온 터라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미터기를 보며

지갑에 있는 동을 모두 꺼내

이것뿐이 없다며 돈을 준후 대략 난감해하고 있을 때,,,,,,,

잠깐" 정말 한순간이닷!!

 한눈을 파는 사이에 그 돈에서도 밑장 빼기를 하는 택시기사

헐~~~

 

"스퇍!!!!

"져스트 모먼!!!

"넌 뭐냐?? 어서 밑 짱 배뺴기냐??"엉!!! 이런 쉽쒜

기사의 손목을 잡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택시를 옆으로 세웠다

"이런 신발 새끼 씹 팔색 크레퐈스를 봤나,,,,

하면서 택시의 옆문과 바닥에 던져버린 기사의 모든 돈을 내손에 뺏고,

"고고 에어포트 폴리스,,,,, 빨리 갓!!

"와~~ 이??"

닥치고 공항 경찰로 갓!! 내가 다 봤거든,,,,

 

 

택시기사는 아니라며

와이!!

와이~~

를외치며 방방 뜬다

 

" 내가 다 봤다! 닥쳐!!,,,

 

이늠은 결국 와이를 연발  외쳐대며 성질을 버럭 내며 벳남 말로 뭐라고 뭐라고

소릴 방방 뜨더니

결국은 400,000 만동에 결판을 보고 공항에 우릴 내려준다

공항 택시를 탔으면 20만 동이면 족했을 것을,,,,

 

 

우~~ 쒸,,,,,써글늠~

마지막까지 긴장하게 만들어,,,,

 

 

 

경찰서로 가자고 엄포를 놓자 바로 꺼버리는 미터기

 

 

 

공항 도착 후 한참을 설득시킨 후에 돌아가면서 씨~익웃은 택시기사

 

 

 

 

우린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닥치고 달린 대한 한국 라이더이다"!!,,,,,,쨔~샤!!

 

너!! 그렇게 살지마~인마!

 

 

 

이거이 공항 택시거늘,,,,,

끙~~~~

 

 

 

"하노이 공항"

신축 공항이라 그런지 깔끔하다

 

 

 

 

 

윽"

 

 

 

 

8박 9일의 긴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도착

하염없이 격하게 반기는 콩이와 봉숙이 ,,,,,

윽~~`

옵뽜도 보고 싶었단다,,, 그만 할텈ㅋㅋㅋ

 

 

 

 

 

 

 

 

 

 

이상

이번 베트남 종단 투어에 혁혁한 공을 세운 3가지

정말 없어서는 안 될 크나큰 힘이 되어준 3인방!!!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1.

 

조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마지막까지 잘 달려준

쫴우(벳남어로 "바람"이라는 뜻이다)에게 경의를 표한다

정말 마지막까지 아무 트러블 없이 완벽하게 베트남 종단을

성공할 수 있었던 혁혁한 일인자

 

 

 

 

2.

아마도 나 혼자였으면 절대 성공하지 못했을 베트남 종단 도전을

친구랑 함께 달리어 더욱 힘이 났었고 또한 

슬립 사고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마지막까지 불평불만 없이 잘 달려준

그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준 친구"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

 

 

 

3.

부킹닷컴

이번 투어에 너무나 편리하게 잘 사용한 숙박 사이트

숙박지 예약하고 그곳까지 반듯이 가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세계여행에 꼭 필요한 어플!!

 

 

 

 

 

 

 

 

 

 

 

여행은 새로운 인생의 활력이고 배움이라 생각한다

또한 살아온 날들에 대한 보상과 상처의 치유이기도 하고

새롭게 지나가는 인생의 행복한 길목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계획하고 또 떠나고,,,,

 

나는

앞으로 얼마 동안 바이크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이제 내 나이도 서산  너머에 걸려 있는 듯하여

시간은 없고 마음만 바빠지는 듯하여 씁쓸하지만

자주 계획하고 닥치고 떠나보자

 

앞으로 살아갈 날들 속에서 가장 젊은 오늘

그래서 오늘도 나는 계획하고 또다시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