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달려
베트남 북부 투어 하장&사파 - 2부 본문
베트남 북부 투어 하장&사파 - 2부
하장성이다
해발 1,500m 고산을 향해 올라갈수록 산은 웅장 해지며 장엄해진다.
가파른 산비탈에는 돌밭을 일궈 만든 다랑논이 층층이 쌓여 있다
와~~~ 우~~
누가 말했던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대단한 협곡이었다. 웅장하며 탄식이 절로 나온다.
폰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번 투어 중 스케일이 남다른 하이라이트 구간, 동반~메오박 협곡이다
숙소에서 바라본 동반의 아침 풍경
마치 산들과 구름이 숨겨 놓은 안개의 땅 같다.
하늘 위에 또 다른 지상이 있다면 아마도 이곳일 것이다
"마피랭 패스"
이번 여행의 목적지에 도착!!!
스카이 워크 "천국의 문"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위험한 고갯길 중의 하나 이기도 한다지만
뭐~
극성스러운 유튜버들의 영상을 봐서 그런가
그닦 위험한 도로는 아니었고,,, 생각보다 넓은 도로임
바이크 2대는 지나 갈만 함
다만 옆이 낭떠러지라는 것, 생각하면 약간의 소름이~~ 으흫흣

요기가 목적지이다


ㄱㄱ ㅑ~~~~ 인생 샷 몇 장 건져주고~~

많은 이들이 저 돌 위에서 인생 샷을 담기 위해 올라온다.
아침 일찍 안개가 걷힌후라 바위에 물기가 있고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하다.
밑에는 천 길 낭떠러지, 뭐~ 난간 하나 없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


고소공포증이 있는 루피는 밑에서 쫠칵!!
사실은,,,,게타리도 풀리고
닥치고 기어서 엉덩이로 내려왔다는~ ㅠㅠㅠ으흑

윽~




20여개 소수민족이 하장성에 살고 있을 만큼 오지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전통을 지켜가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정겹다


노꿰강이 내려다 보이는 마피랭 패스 전망대에서 엄청난 뷰를 또다시 만나다







여기는 베트남 최북단 깃발 탑 "플래그 포인트"
룽꾸 전망대에서 약 20km 정도 위쪽이다.

"저~ 산 넘어가 중국, 코앞이 국경이닷~"





여길 봐도 멋지고~~
저길 봐도 멋지고~~
아~` 집에 가기 싫다 싫엉!!
하늘은 어찌 이리 푸르름을 안고 맑고 쾌청하다냐~~

따봉~~~



하장 winding road



동반 - 꽌바 - 하장으로 로 이어지는 도로, 장엄한 구간이다




꽌바의 볼거리 요정의 가슴이다.
한국의 "선녀와 나무꾼 같은 전설이 있다던데,,,,,,,

암튼~
눈 과 미소가 어여쁜 꽌바의 처자를 뒤로하고 우리는 사파로 향한다~
3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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