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달려
낚시캠핑- (궁항) 본문
어느덧 핫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만물이 풍성해지는 풍요로운 가을이로구나~~
간만에 낚시캠핑을 떠나본다~그녀와,,,
목적지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궁항
오다가다 들리는 "궁항"
토욜 한가한 호남선 고속도로~ 여기는 여산휴게소 쯤
여유있는 속도,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오늘의 동행녀들
봉숙이 와 그녀,,,,
만원의행복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과 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무화과,
과즙이 아주 좔좔좔흐릅니다요~~ 봉숙이는 개침만 좔좔~ㅎㅎ
낚캠장소 도착 = 궁항 방파제
싸이트 구축후 기념으로 한잔!!
궁항 마을 산책중에 찾아간 식당,
점심은 이곳 횟집에서 물회와 함께
집나오니 좋은가??
창녕 대중분식당에서 얻은 액체겨자쏘스에 물회 맛이 살아나는 기현상을 경험함,,,,
낮술에 취한 그녀는 해롱해롱~
캬~~ 내림커피의 진한맛과 향!!
캠핑의 묘미
닥치고 낚시준비!!!
지금은 물빠짐이 최고라 낚시는 힘들다~~
블루투스 스피커에선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으~악! 차키 조심 빠지면 18만원이다!
앗!! 쭈구미 잡으러 온거 아닌데,,,, ㅡㅡ;;;
첫수를 쭈꾸미라뉘,,,, 불길한 예감~~오늘도 꽝치는 건가 ㅡㅡ;;
그래도 감성돔 한마리에 회는 떠보고
간만에 잡은 고기에 워낚~흥분해서ㄹ 사진찌는걸 깜빡했다,,,
오~~붕장어다
차가운 밤기온에
화롯대에선 장작불이 타오르고
가을밤은 깊어만 갑니다
오~~홋
씨알좋은 우럭이 나를 반기는구나
붕장어를 처음접한 호기심가득한 봉숙이~~
오늘은 이걸로 만족,,,,,,
딱 먹을만큼만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느니
오~~ 노른 노른 익어가는 장어구이 와 우럭
한잔술에 취해 오르니 달밤에 타이타닉체조???
주인없는 통통배에서 뭐하는짓이람 내려왓!! ㅎㅎ
복귀길에 들린 새만금 체육공원
풍력발전휴게소
저멀리 가력항이 보인다,,,낚캠장소로 최적인데 화장실이 없는거이 단점
가을 코스모스
뭐니뭐니 해도 가을은 갈대지~ 사랑이 가갈대인가
"사랑은 나그네~♬
마음인줄 알았더라면 정주고 정에 우는 이별은 없었을 것을 사랑은~♪ 바람결에 갈대인줄 알았더라면~~"♬
이건머~ 갈대가 아니라 억새구만,,,,,,줸징헐~~
신성리 갈대가아닌 억새밭에서
봉숙이와 그녀의 1박2일 낚캠은 마무리~~~ 해단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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