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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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1부

닥치고달려 2016. 10. 12. 06:41

 

 

 

 

해외 원정 투어(일본-규슈)

 

날 짜: 2016년 10월 2일~9일(7박 8일)

참 가: 차윤석, 조현우, 오종환(3명)

 

 

출발일이 다가오면서 마음과 몸이 분주해진다

라이딩 입문 4년 차이지만

아직도 투어 전날이 되면 설렘을 동반한 온갖 상념들로 밤잠을 설치며 어김없이 새벽  4시에 눈이 떠진다''우라줼~~

언제쯤 이름의 고질병은 고쳐질까나,,,,,,,,,

휴~~

부산까지 닥치고 달려야 하거늘

 

어쨌든

출발이다!!

꿈을 꾸는 자만이 맞볼 수 있는 새로움,

생애 첫 스톼뜨로 들이대 보는 해외 원정 투어

처음 맞이하는 풍경과 도로,,,, 그 여정의 여행길을 떠나본다

 

 

 

 

7시, 현우와 가양공원에서 쪼인!!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에 우중 투어를 예상했었지만,,, 다행이다 구름이 나를 반기니

 

닥치고 달려!!

 

 

 

김천 도착

 

 

 

 

 

 

김천 양금폭포에 약속시간 30분 전에 도착한다. 솔로몬 형님과 쪼인

 

 

 

 

 

사드로 한참 시끄러운 성주의 어디쯤일 것이다. 멋진 호수와 정자가 인상적이다

 

 

 

 

 

 

 

 

 

 

 

 

 

점심은 창녕의 대중 분식당에서 메밀막국수로 해결,,,

이 집에서 처음 접해본 "액체 겨자소스",,, 나중에 요긴하게 쓰인다 

 

 

 

 

누가 비 온다고 했쓰~~~ 대전 출발 김천 경유 약 7시간여 만에 도착

 

청명한 가을 하늘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수속 대기 중에~

 

 

 

각종 통관서류 완벽!!

 

 

 

 

수속이 끝난 후 여유 있는 시간으로  남포동 자갈치축제 시장으로 입성

 

 

 

 

 

 

 

 

 

엄청난 인파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는 전어구이와 장어구이로 한잔

 

 

 

70번 포차 나막스 구이는 다음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린다.

 

 

 

 

 

우리가 타고 갈 성희호

하루 한번 부산항과-시모노세키항을 하마유호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운항을 한다,,,40여 년간 무사고 기록

 

 

 

 

바이크 선적 준비

 

 

 

 

 

 

 

 

 

 

제주도 들어갈 때 한일카페리와는 차원이 다른 결속, 꼼 곰 하고 세심한 배려에 기분까지 좋다,,,^^* 

 

 

 

 

 

 

 

 

 

 

 

 

 

출항이다,!!!

 

 

 

 

 

 

 

 

 

새로이 이전 단장한 신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2등석 4인실 침대칸

 

 

 

 

 

 

 

 

 

 

출항 기념 파티는 시작되고~~

 

 

 

 

오~

오도 로스" 닥쳐!!

 

 

 

오~호,,,, 쪼도로 스,,,ㅋㅋ

 

 

 

 

 

 

선수에서 그놈 빨대를 생각하며~한잔

 

 

 

조~오텐다~ㅎㅎㅎ 한잔 술에 신이 난 현우,

배에서 배 춤을??,

왈가닥 춤이로세~~ㅎㅎ

 

 

 

편안하게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드디어 시모노세키항 도착

 

 

 

 

바이크가 일빠로 하차한다,,,,,

무수한 화물차를 뒤로하고 제일 먼저 빠져나오는 기분!!

더욱이 앞에서는 승용차로 에스코트까지,,,,, 므흣하다

 

 

 

 

입국심사

 

 

 

 

영문 번호판 부착

 

 

 

 

ROK스티커도 붙착해주고

 

 

 

 

 

시모노세키 항구 바로 옆 가라토 시장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한다

 

 

 

 

이 회덮밥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맛이다

싱싱한 생선회, 연어알, 흰밥과 어우러져 입안에 머 무루는 식감이 다르다

 

 

 

 

일본은 좌측통행... 번번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우를 범하지만 5분이면 익숙해진다

 

 

 

 

 

 

 

가라토 시장에서 바라본 간몬 대교, 규슈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잠시 후 저 다릴 건널 것이다,, 다 가 아니라 해저 터널로 들어갔구나~ 

 

 

 

 

 

 

 

 

일본의 공도를 누비며 신나게 닥치고 달려 본다

 

 

 

 

 

 

벳푸를 거쳐 유 후산으로 고고씽~~~~~~~~~~`아련히 아소산이 눈에 들어오고

 

 

 

 

 

 

 

 

 

 

며칠 지난

부산 도착 후에 아소산 화산 분출로,,,, 반경 몇 킬로미터까지 대피령이 내렸다는~~~ 휴~

 

 

 

눈이 부시 시시하다

 

 

 

 

 

 

 

 

 

여기는 아소산이 보이는 "대관봉"

 

 

 

 

 

 

 

 

 

 

 

 

 

 

 

 

실제로 보면 장엄하고 방대하다

 

 

 

 

 

 

 

 

 

 

 

지난번 지진으로 아소산" 전면 통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은 돌린다~ 캠핑도 물 건너가고,, 천공의 길도 다음으로 미뤄본다~ㅠㅠ

 

 

 

 

 

여행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여행이기에 온전히 즐긴다
사건사고도 괜찮고 즐거움이면 더욱더욱 좋고

이 모든 것이 여행 아니겠는가!

 

 

갠 적으로 천공의 길이 기대와 설렘으로 무척 달려보고 싶었는데 ,,, 

 

이미지로 대신해본다

 

 

천공의 길

 

 

 

 

 

비를 만나 우중 투어에 설상가상으로 첫날 캠핑 계획에 캠핑장은 폐쇄,,,,,,대략 난감하다

 

 

 

 

이때 미모의 묘령 여인 "사찌코"를 만나 급 섭외한 게스트하우스

죽으라는 법은 없고, 길이 있는 곳에 가지 못할 곳이 어디란 말인가

 

 

 

 

 

 

 

 

몸과 마음은 이국 말리타지인데,,, 식탁의 메뉴는 부산 김치, 부산소주, 신탄진 마늘, 개탄진 풋고추,,,,

내일의 캠핑은 현지 재래시장에 들러 그들의 먹거리를 접해볼 계획이다

 

 

 

 

 

 

 

2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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