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달려
백두대간 본문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미시령, 진부령을 넘어 장진항 원산을 거쳐 백두산까지 닥치고 달려가 싶거늘 이번 생은 틀린듯하다.
정치적 이념들이 남긴 상처는 결국 백성들의 몫이거늘
몇몇 있는 자들의 욕심 때문에 달려보고 싶은 산하를 못 달려보네 된장 헐~
얼어 죽을 인민은 무슨~~
좋다! 반 백두대간이라 칭하자
백두대간 80령 구간 중
24개의 인증 스팟과 9개의 경유지를
포함하여 총 33개의 스팟을 완성하는 할리데이비슨 미션투어
2박 3일 일정 중
출발점은 세종, 시작점은 화천읍
약 1377km 우중 투어에 스릴 있는 라이딩도 있었지만
령과 재를 넘는 와인딩에 와인딩~
시간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함께 하신 솔로몬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월을 논하면 무엇하겟는가
난 지금 푸르름이 짖어져 가는 백두대간의 령과 재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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