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달려
2021년 닥치고 달려 본문
사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본인이 생각하고 선택하는 삶이 정답이다
한 해 동안 살아온 사연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페이지를 넘길 시간이다.
우리는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인생의 길과 인연을 만난다
미리 정해진 인연은 없을 것이다~
선택의 문제일뿐~
"일상을 떠난 아름다운 여행"
이중적이며 각이진 내 모습이 바람에 날리어 깎이고 깎이어
아름다운 여행과 인연으로 둥글둥글해진다.
이만하면 족하다, 욕심도 없다, 미련도 없다,,,,,그러나 꿈은 있다
21년,
인생의 꿈같은 한 해를 보내며 저물어간다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오늘을 성실히 살아내자
다가오는 임인년 호랑이는 어떠한 모습일까?
닥치고 즐기자"
시간은 참으로 빠르다!! 정말이다.
보름달에게
당신이 있어 추운날도 따듯했고
바람부는 날에도 중심을 잡았습니다
슬픔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각이 진 내가
당신을 닮으려고 노력한
세월의 선물로
나도 이제
보름달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모두 다 보름달로 보이는
이 눈부신 기적을 당신께 바칠게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