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세계여행/베트남

베트남 종단투어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2편)

닥치고달려 2017. 7. 30. 20:47

 

 

 

베트남 종단 투어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1728km

 

 

 

 

 

 

 

 

2일차 숙소

무이네  라 카사 델 라티노 펜션,,,,

1일 숙박에  240.000만동 한화로 \12.000원

수영장이 딸린 숙소라지만 사내 둘이 자기엔 침실이 너무 러브 틱 하다,,,,ㅋ

 

루피의 신음소리에

이후 모든 일정의 숙소는

원룸에 투베드가 있는 호텔로만 예약을 한다

 

 

 

 

 

 

 

 

 

 

 

 

 

 

 

 

 

 

 

 

 

 

 해안을 끼고 있는 나라답게 해산물이 싱싱하고 풍부하다

 

이번 여행의 컨셉"

 

뭐든 ,,,,

"잘 달리고, "잘 자고, "잘 먹자이다,,,,,,,,,,

암튼 뭐가 됐든 잘 먹고 보자!! 아자! 아자!!

 

둘째 날도 해산물로 달려본다~

 

 

 

 

 

 

 

 

 

 

 

 

 

 

 

 

 

 

 

베트남 보드카 39.5도

일명 베트남 소주

일정 내내 빨대 루피와 함께 한다,,,

"보드카 하노이"

 

 

 

 

 

 

 

 

 

 

 

 

 

 

 

 

 

 

 

 

 

무이네를 뒤로하고 출발,,,,

요~역쉬~`

아침 라이딩은 국내든 벳남이든 상쾌함으로 다가온다

더욱이 친구랑 함께 달리는 이국적인 해변도로,,,,, 너무 멋져 연신 함성을 지르며 내달린다

야~~~~~~~~~~홑!!!!,,,,,,,,,,,,,,,,,,,, 뿌다다다당~~~~~~~`

 

 

 

 

 

 

 

 

 

 

 

 

60년대 사이공 지프차로 사막투어에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보지만 이후 우리에겐

이런 사치스러운 시간이 허락하질 않는다

 

 

 

 

 

 

 

 

 

 

 

 

 

 

 

 

 

오~~ 홑!!

 

사막의 오아시스???

훈훈할 따름이다

 

 

 

 

 

 

 

 

 

 

 

 

 

 

 

 

 

 

 

 

 

 

 

 

 

 

 

 

 

 

 

 

 

 

 

 

 

 

 

 

 

하노이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벳남의 동쪽 해변,,,,,,

평균기온 26~27도

해안도로를 끼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닥치고 달린다

 

 

 

 

 

 

 

 

 

 

 

 

 

 

 

 

 

 

 

 

 

 

 

 

 

 

 

 

 

 

말이 필요 없이 베트남하면 대표되는 것이 바로 쌀국수이다

베트남 어로 쌀국수를 '포(Pho)'라고 하는데

 

삶은 쇠고기를 얇게 저며 고명으로 얹은 쌀국수, 생고기를 얹은 뒤 뜨거운 국물을 붓는 쌀국수

쇠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쌀국수가 각 지역별로 맛과 향이 다른 점이 특이했다

위 쌀국수는 특이하게도 독특한 소스에 담가먹는 쌀국수로 판티엣을 지나 냐짱쯤에서 맛본 맛있는 쌀국수로 기억된다.

 

이 외에 라임, 고추, 숙주, 향채 등이 공통으로 들어가며 종류에 따라 가격은 약간씩 다른데 보통 7천~만5천 동 수준

우리 돈으로 오백 원, 천 원이다.

 

아 침:쌀국수

휴게소:다람쥐똥 커피 & 음료

점 심: 껌 (벳남어로 밥을 뜻함)

휴게소:과일, 음료

저 녁:해산물&보드카

라이딩 일정기간 내내 우리들의 하루 일정 식단이다

 

 

 

 

 

 

 

 

 

 

 

 

 

 

 

 

 

 

지난밤 펜션 수영장에서 폴란드 커플들과

고난도 다이빙을 선보이다 바닥에 처박아버린 루피 면상~

 

그러나,,,,

그것은,,,,

이후 일정에 일어날 일에 비하면

아주 작은 상처에 불과했다,,,,

 

닉네임:루피

본  명:정재경

나  이:51

별  명:빨대

특  기:면상 다이빙

 

 

 

 

 

 

 

 

 

 

 

 

 

벳남에서 우중 투어는 기본이다

 

 

 

 

 

 

 

 

 

이번 투어 바이크의 성능을 좌지우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500km마다

교환한 엔진오일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을 한다 

오일 교환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 투어이며,,, 바이크 샾 오너의 말에 큰 교훈을 얻었다

 

 

냐짱에서 첫 번째 오일 교환을 한다

가격은 100.000만 동이다,,,, 우리 돈 오천 원

 

"오일 교환" 밑 쭐,,,쫚~~~~ 앆!! "별",,, 땡땡땡,, 정말중요하다

 

 

 

 

 

 

 

 

 

 

 

 

 

 

 

 

 

 

 

 

 

 

 

 

 

 

 

 

 

 

 

 

 

 

 

 

 

 

 

 

벳남의 마사지는 정말로 싸다

약 50.000동~150.000동

5천 원이면 60분 풀코스로 쪼물딱 쪼물딱 거린다

 

어젯밤에 받은 벳남 풀 마사지에 급실망

오늘은 발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본다,

 

 

 

 

 

 

 

 

 

 

 

 

냐짱의 해변가엔 어둠이 깔리고 곳곳에 훈훈한

외국 여행자들의 모습들이 많다.

특히 러시아나 남미 쪽 여행객들도 보이고

가끔은 차이나와 한국사람들도 눈에 띈다,,,,,

 

 

해변가 모래사장에 앉아 파도 소릴 들으며

망고스틴에 캔맥주 한잔 할 쯔~음 ~~~~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한 사내,,,

~~ 형님들,,,,,촼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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