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달려
"풍류" 본문
바람아 불어라
거친 세상을 나 혼자 걷는다
해가 지는 거리에 차가운 비바람
지친 몸을 휘감아 어둠속에 잡아두는데
아~ 인생아 어디로 가느냐
아~ 무정한 청춘아
불어라 바람아 거친파도처럼 내 두려움
사라지도록
두려워마 나는 할 수 있어 아무것도 아니야
시련을 이기면 밝은 날이 오겠지
저 태양은 떠오를테니
비라도 내려라 가슴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씻겨가게
하늘아 저 불타오는 태양과 같이 나에게
뜨거운 정열을,,,,,
블루,,,
점점 물들어가는 도시의 가로수길과 함께
하늘의 색감이 마치 한폭의 알흠다운 풍경화를 연상케 합니다,,,^^*
일명 정빨대,,,,,뭐든 빨아들이죠~~ㅋ
눈부신 아침햇살과 함께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잔부터 빨아뎁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닥치고 달리기엔 딱 좋은 날씨!!
빨리 애마를 입양해야 할낀데 말입니다,,,,,
"나의 앤은 어디에 있는거냐"??? ,,,야~으흐으~~앤!!
연무대를 스쳐
강경을 끼고돌아 새만금으로 내달립니다
자동차의 폐쇄머신이라 좀 답답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창문으로 들이대는 가을바람의 감촉이 너무나 좋습니다,,
서천군 한산면 "소곡주 축제장"에 들려 봅니다
1회 축제라서그런지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기획했더군요,,,,
"소곡주풍평회" "안주대첩"
"소곡주카페" 소곡주 칵테일만들기"등등,,,,
그중에 젤 맘에드는 코스 "풍평회" 일명 시식코너,,,,ㅋㅋ
정빨대
한손엔 술잔하나 다른 한손엔 꼬치 안주를 들고 시식매장 입성!!
"툅!!!
"죄~다 빨아 버리겟어~~~ "쪽"쪽"!!
충청남도 한산면에서만 빚어지고 있는데,
한 잔 두 잔 먹다보면,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에서 일명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하죠.
그만큼 술맛이 좋다는 얘깁니다. 재료는 찹쌀,멥쌀,누룩, 국화, 메주콩, 고추, 생강등등,,,,,,
단돈 천원에
마음껏 모든술의 맛을 은미해 볼수 있습니다,,,,으흐흐흐흐
"단 취해서 주져 앉은벵이되면 책임 못짐"
저 의미심장하며 결의에찬 당찬표정,,,,,
열심히 폭풍흡입중인 우리의 "정빨대"
감칠맛과 함께 은은한 곡주의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거기에 가을 국화향까지~~
과거를 보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듯이,,,,,,
우리들 또한 낚시왔다가 걍 주저 앉을판 입니다~ㅋ
자넨 고만 마셔!!! 운전해야지!!!,,,,스퇍"
,,,,,,,,,,,,,,,,,,,,,,,,,,,,,,,,,,,,,,,,,,,,,,,,
꺼~~~억!!! 끄~~~~~~~~~억!!!
,,,,,이~~리 오~~너라!!!!,,,,,,,,,,얼~~쑤""
기분이 한결 업데어,,,달립니다,,,,,, "안전운전"
"새만금방조제"
33.9km 바다위의 만리장성,,,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가을날,,,
이런날,,,,
이런길은 바이크로 닥치고 달려줘야 쵝온데 말입니다,,,,
아~~오 아쉽습니다,,,
거기에,,,
먹으면 안하고는 못베긴다는 바닷장어 "아나고회" 와 함께 "망둥어회"까지,,,,,,풉
바다 물색이 탁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오늘 조과는 별로 입니다,,,ㅠㅠ
순간 숙연해지며
아무말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달을,,,,
바다를,,,,
바다에 비춰진 붉은 달을,,,,,
고요한 어둠과 침묵속에 파도 소리만이 귀가에 맴돌고~~
무정한 청춘아 ~♪
불어라 바람아 거친파도처럼 내 두려움
사라지도록 ,,,,,
벗과 함께 기울이는 한잔술~~~~,,,,,,,,, ,,,,
"풍류"
그 이상,,,,
그 어떤,,,,
그무엇이 더 필요하리~~~
,
,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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